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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한겨울 두릅·멜론 인기...농가소득↑ / YTN

2021-01-28 6 Dailymotion

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가 늘면서 많은 농산물이 계절에 상관없이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봄나물인 두릅과 여름 과일인 멜론도 요즘 같은 한겨울에 먹을 수 있게 됐는데요, 생산 농민이나 소비자 모두 반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운 바깥에 비해 한결 따뜻한 비닐하우스 내부. <br /> <br />어른 주먹 두 개 정도 크기의 먹음직스런 멜론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제철은 아니지만, 잘 익어 당도도 높게 나옵니다. <br /> <br />기존 방식대로 밭에서 재배하면 병해충 피해가 크지만, 수경 재배를 하는 이곳에서는 별다른 피해 없이 재배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소희 /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: 경재배는 토양재배에 비해 토양관리에 드는 노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노동력 절감이 가능합니다. 또 토양으로부터 오는 병이 거의 없고 병해충 관리가 쉽습니다.] <br /> <br />이 농가에서는 흔히 봄나물로 알려진 두릅 재배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봄철 두릅이 나오기 전인 12월부터 3월까지 생산하는데, 비결은 검은 천을 이용한 암실 재배기술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하면 겨울철 생산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두릅의 맛이 연하면서 향이 적당해 소비자들도 좋아합니다. <br /> <br />[서상표 / 두릅 재배농민 : 소비자들은 굉장히 좋아하죠. 여름에 봄에 먹을 걸 겨울에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. 제가 처음 하다 보니까 가락시장에서 최고가입니다. 매일.] <br /> <br />계절을 뛰어넘은 농산물의 대표격인 딸기는 오히려 겨울에 더 맛있어 제철이 겨울로 바뀌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인배 /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: 겨울철에도 다양한 농산물이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계절을 뛰어넘은 농산물 재배로 농가소득이 오르고, 식탁이 더 풍성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281729000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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